흉터는 화상, 손상, 피부질환, 수술 등으로 인해 피부에 상처가 발생하고 치유되면서 남은 흔적으로 치유의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흉터는 피부의 손상 정도에 따라 그 크기와 모양이 달라지며, 치료기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흉터의 정도는 초기 상처의 깊이와 크기, 부위, 방향 등 여러 요인에 의해 결정되며 일반적인 흉터 이외에 켈로이드성 흉터, 비후성반흔, 구축성반흔 등이 있기 때문에 각각의 흉터에 맞게 치료방법이 다르게 시행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반드시 전문의에게 직접 흉터를 보이시고 방법을 결정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상흉터
화상은 정도에 따라 관리가 필요한데, 1도 화상은 열을 식히기 위해 찬물 또는 얼음찜질을 통해 회복이 가능하지만 그 이상의 화상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상처 염증으로 인한 흉터
상처에 염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만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손에 있는 세균으로 염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곯았을 때는 농을 제거하고 소독을 자주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패이거나 찢어진 상처
상처가 발생하면 물로 환부를 씻어 주고 별도의 소독, 연고나 치료제를 발라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소독 없이 연고를 바를 경우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찔린 상처
금속성 물체에 손상을 입은 경우 상처부위를 소독한 후 가급적 병원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부식된 금속물질로 인한 상처는 이후 파상풍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상처 발생 혹은 수술 후 가급적 조기에 레이저 치료를 시작하여 흉터 발생과 관련이 많은 TGF-B1 등을 억제, 흉터 발생을 예방합니다.
이산화탄소 레이저, CROSS 요법, subcision, 어븀 프랙셔널 레이저 등을 이용하여 콜라겐을 재생성 시켜 흉터를 차오르게 합니다.
주사요법, 롱펄스엔디야그 레이저 등을 이용하여 흉터를 가라앉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