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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가 가렵고 붉게 부어 오르는 질환,
알레르기

알레르기피부염은 외부 환경적인 변화나 생활환경의 변화로서
몸의 어느 부위에 국한되지 않고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항원에 주로 나타나는 염증질환입니다.

알레르기피부염의 원인과 증상

실내생활의 증가, 오염물질, 화학물질의 사용 등 환경의 변화로 인하여 알레르기 유발 물질의 급증으로
우리 몸의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기게 됩니다. 즉시 혹은 일정시간이 지난 후 홍반, 수포(물집), 가려움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러한 알레르기 반응이 반복적으로 일어날 경우 만성질환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알레르기피부염의 치료

알레르기 피부염은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제, 보습과 같은 치료가 주로 이루어집니다.
평소 외출시에는 봄철 꽃 나들이와 같이 장시간 피부가 노출될 때는 긴 팔을 입어 직접적인 노출을 피해야 하며,
강한 햇볕에 노출되지 않게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외출 후에는 샤워를 해 외부 오염 물질을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알레르기피부염의 예방 및 주의사항

꽃가루가 많은 바람이 강한 날은 외출을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 외출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귀가 후 손과 얼굴을 깨끗하게 씻습니다.

실내에서는 환기를 잘 해주고, 진드기가 번식하기 쉬운 카페트는 사용하지 않는게 좋으며 에어컨 필터를 자주 청소해 줍니다.

곰팡이포자는 3~7월, 9~11월에 많이 발산하므로 이 시기를 주의해야 합니다.
곰팡이가 서식하기 좋은 환경인 부엌, 욕실, 창고를 환기해주며 세탁물은 실내에서 건조하지 않는게 좋으며 벽 등의 곰팡이는 곰팡이 제거제로
제거해 줍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동물은 가까이 하지 않는 것이 좋고 반드시 키워야 한다면 실외에서 사육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동물의 털에 의한 알레르기가 발생하는 경우는 애완동물을 자주 목욕시켜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